최근 침체의 늪에 빠진 중국 주식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화증권은 중국의 1∼6월 고정투자 증가율은 28.6%로 둔화됐고 7월 총통화 및 은행대출 증가율이 15%대로 크게 떨어져 긴축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함으로써 추가적인 긴축정책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에 한화증권은 중국 증시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