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17일부터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의 대출금리를 종전 연 6.7%에서 6.45%로 0.25%포인트 내린다.

이에 따라 대출 이용자가 근저당권 설정비와 이자율할인옵션 수수료를 부담할 경우 적용되는 최저 대출금리는 현행 6.5%에서 6.25%로 낮아진다.

또 소득공제 대상자의 경우 약 1%이상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해 실제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5% 초반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