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금리를 인하한건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서울발로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정부가 콜금리를 3.75%에서 사상최저수준인 3.5%로 인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17억달러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KTB에셋의 김형찬 펀드매니저는 "경기회복속도가 더디자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콜금리가 인하되자 삼성전자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UBS증권은 홍콩과 호주등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이고 한국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것으로 고객들에게 권고했다.

<朴貞燮 객원기자 jspark1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