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 후 77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2.06P 오른 768.7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45.84를 기록하며 2.39P 상승중이다.

전일 뉴욕증시 하락과 고유가 부담으로 761P까지 내려가기도 했던 주식시장은 점차 낙폭을 줄이며 결국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6억원과 3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439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707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POSCO,KT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차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증권,LG투자증권 등 대표 증권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이틀째 강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메일닷컴' 인수를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다음이 8% 남짓 오르고 있고 NHN,옥션,KTH, 등 인터넷 대표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래 첫날인 코아로직은 공모가 2만3,000원 보다 크게 상승한 2만7,500원에서 첫 거래가 이루어진 후 2만7,000원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