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6일 치러지는 수능 모의평가 원서접수 기간이 오는 17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된다.

재수생은 사설 학원 등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학원 접수가 조기 마감되거나,일부 학원이 비학원생의 원서접수를 꺼려 원서 접수를 못한 재수생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를 20일 오후 5시까지 3일을 늦춘다고 12일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협조해 재수생은 지역별로 지정한 사설학원에 원서를 내고 그곳에서 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