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현대상선의 상반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현호 기자(네, 이현호 입니다.)

실적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대상선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60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4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915억원 손실에서 1714억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666%에서 437%로 감소했습니다.

2분기 역시 매출은 1조25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67% 늘어났습니다.

순이익도 691억원으로 3355%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7%씩 각각 증가한 수칩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실적 호조세는 해운시장 호전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력을 강화하는 등 경영환경에 적절히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피크시즌이고, 벌크선·유조선 부문 등의 시황도 안정돼 있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수준을 넘어설 것"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상선에서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 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