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국내 최초의 중고 선박펀드인 '동북아 2호 선박투자회사'의 초대형 유조선(VLCC) 구입사업에 7백20억원의 금융을 주선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조선 구입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산업은행의 대출금 4백90억원과 대우증권을 통한 선박펀드 공모자금 등으로 충당되고 도입된 선박은 현대상선이 장기 임대,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