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 DB 마케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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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그동안 전화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소디스'라고 이름붙여진 이 서비스는 고객의 동의하에 KT가 보유한 고객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에게 일정한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KT는 현재 1천400만 가구의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으로는 약 3천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KT는 서비스 대가의 15%를 정보 공개를 동의한 고객에게 포인트로 지급, 전화요금 할인 등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며 5%는 사회 봉사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KT는 "매년 960만명의 국민이 이사나 직장 이전 등으로 적절한 주소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우편물 오발송 손실액이 연간 6천억원에 달한다"며 "소디스를 통해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개인과 기업에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소디스'라고 이름붙여진 이 서비스는 고객의 동의하에 KT가 보유한 고객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에게 일정한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KT는 현재 1천400만 가구의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으로는 약 3천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KT는 서비스 대가의 15%를 정보 공개를 동의한 고객에게 포인트로 지급, 전화요금 할인 등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며 5%는 사회 봉사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KT는 "매년 960만명의 국민이 이사나 직장 이전 등으로 적절한 주소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우편물 오발송 손실액이 연간 6천억원에 달한다"며 "소디스를 통해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개인과 기업에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