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9일(이하 현지시간) 바그다드의 시아파거점지역인 사드르시티에 오후4시부터 오전 8시까지 통금령을 내렸다고 내무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사바흐 카딤 대변인은 "지난 며칠간 폭력사태가 발생한 사드르시티의 치안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추후 통보가 있을때까지 통금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kerbero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