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9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종합주가지수가 73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47포인트 1.1% 하락한 725.49를 코스닥지수는 3.27포인트 떨어진 328.40입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90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36억원 팔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외국인이 9일만에 매도로 돌아선 것은 지난 주 미국 7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유가와 내수회복 지연등, 주요 변수가 4분기 이후 기업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외국인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비중 조절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