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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고수를 찾아서] (10) 정광영씨와의 '원초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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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억에 남는 투자실패 사례는.

    "지뢰가 널려 있는 경기도 연천 땅을 평당 50원에 1천7백50만평 사려고 했던 적이 있다.

    계약 하루 전에 다른 사람이 사갔다.

    금강산 관광 얘기가 나오면서 두 달 만에 평당 6천원 하더라."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나.

    "지금 국세청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낼 세금은 꼬박꼬박 냈다."

    -충청도 땅은 어떤가.

    "충청도 땅은 신행정수도와 관계없이 괜찮다.

    고속철도와 서해안고속도로 때문이다.

    충청도는 서울ㆍ수도권중 개발이 아직 안된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말하자면 천안은 서울특별시 천안구다."

    -땅 이외의 부동산은 어떤가.

    "재테크 강의에서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오피스텔ㆍ주상복합ㆍ상가를 절대 사지 말라는 것이다.

    그밖의 것이라면 괜찮다."

    -부동산대학 설립을 꿈꾸는 이유는.

    "돈은 벌 만큼 벌었다.

    실전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세우고 싶다.

    최근 경기도의 모 대학에 인수의향서를 낸 상태다."

    -최근 책을 내면서 땅을 준다고 홍보하는데.

    "'다부자씨는 부동산으로 30억을 만들었다'는 책이다.

    책을 구입한 사람에게 강원도 땅 1만평을 무상으로 나눠준다.

    땅 주면서 책 파는 것은 처음이다.

    홈페이지(www.dabuja.com)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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