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학생들, 고 김선일 가족에 추모편지
무라타 교사는 "추모편지는 김씨의 납치.살해 사건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제자들이 김씨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편지를 보내자고 제안하면서 학교 전체 차원에서 작성됐다"며 "테러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6일 부산 영락공원을 찾아 김씨의 묘소에 참배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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