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국에서 3만가구 이상이 새 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입주예정 단지들을 권영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음달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1,032가구.

(CG)
이번달 27,118가구와 비교해 14.4%가 늘어난 규몹니다.

(CG)
2만가구에 달하는 수도권 물량이 전체 입주물량을 견인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강남권 입주물량이 8개 단지 2,436가구로 전체의 6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지역은 문정동 삼성래미안과 방배동 대우디오빌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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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삼성래미안은 32-60평형 총 1천696가구로 다음달 서울 입주예정단지 중 최대규몹니다.

올림픽공원 등 4개 공원이 인접해 있고, 역세권으로 매매가가 주변시세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CG)
방배동 대우디오빌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16~21평형 총 416가구가 들어서며 이수역이 지근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집니다.

수도권은 인천이 6,357가구로 가장 많고, 용인이 2,837가구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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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동 주공그린빌은 32평 단일평형 2,098가구로 구성돼 있고, 용인 죽전동 포스홈타운은 39평~77평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밖에 부산시 진구 당감동에 1,090가구 규모로 동일스위트 아파트 등이 집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