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삼성전자의 향후 3년 연간 영업이익이 14조원 수준을 유지해낼 것으로 추정했다.

29일 메릴린치는 지금 삼성전자를 매수할 때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그 근거로 투자들이 IT 하강 가능성 인지와 과거와 달리 삼성전자 순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점을 제시했다.

또한 다른 글로벌 기술주대비 할인폭이 지나치다고 비교하고 주주이익 환원에 대한 회사측 열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LCD 등 보수적 전망을 계산해 올해~0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4조5천860억원-13조5천900억원-14조1천120억원으로 1% 이하로 미조정했다.

3년간 영업이익이 14조원선을 유지하고 주당순익으로 6만8000원을 버텨낼 것으로 관측하고 매수 의견을 반복.목표주가 70만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