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과거사 부정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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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8일 "과거의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손에 무엇을 남겨줄 것이냐"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박정희 전 대통령 비판을 반박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뿌리를 잊으면 모든 것이 흔들리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물도 뿌리가 썩으면 금방 시들어버리 듯이 우리의 문화도 모든 것을 뿌리째 흔들어버리고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해보기도 전에 주저앉을 것"이라며 유신시대 비판을 '과거사 전면 부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어느 누구든 잘하기도 하고 잘못을 할 수도 있지만,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뿌리를 잊으면 모든 것이 흔들리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물도 뿌리가 썩으면 금방 시들어버리 듯이 우리의 문화도 모든 것을 뿌리째 흔들어버리고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해보기도 전에 주저앉을 것"이라며 유신시대 비판을 '과거사 전면 부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어느 누구든 잘하기도 하고 잘못을 할 수도 있지만,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