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신동인 롯데사장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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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 정치자금 액수가 적지 않고 그중 비자금이 포함된데다 권력의 측근에게 제공한 정황도 보이지만 피고인이 뉘우치고 있고 신경식, 신상우씨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 친분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한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2002년 5월 안희정씨에게 5억5천만원, 같은해 10월 같은 영산 신씨종친회장인 신경식 의원에게 10억원, 2003년 8월∼9월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3억원, 신상우 전 의원에게 1억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e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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