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1.32%) 오른 358.94로 마감됐다.

개인이 14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7.93포인트(2.16%) 오른 847.4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 옥션 파라다이스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실적호전을 재료로 강세였다.

전날 4% 가량씩 급락했던 LG마이크론과 KTH는 각각 6.34%,7.36% 올라 하룻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제품가격 인하 결정 이후 약세를 보였던 레인콤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동서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CJ인터넷은 외국인 매물이 흘러나와 이틀째 급락했다.

개별종목 중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 데 힘입어 이루넷 디지털대성 예스셈교육 등 교육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탑엔지니어링 태산엘시디 레이젠 등 전날 낙폭이 컸던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주도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