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은 16일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0대 회장에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84·윤리학),부회장에 주진순 고려대 명예교수(83·영양학)를 선출했다.

김태길 차기회장은 제28,29대 학술원 부회장과 한국방송공사 이사장,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오는 8월26일부터 2년이다.

이날 학술원은 차재호 서울대 명예교수(심리학),이경식 서울대 명예교수(영문학),진덕규 한림과학원 특임교수(정치학),박희인 서울대 명예교수(지질학),김영중 서울대 교수(약학) 등 5명의 신임회원도 선출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