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IT주의 하향조정과 인털사의 실적부진 여파가 이틀째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종합지수는 13포인트 하락, 723포인트로 밀렸고 코스닥은 7포인트 하락한 354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낮은 백워데이션으로 280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도 출회되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가 하락폭이 가장 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40만원을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골드만삭스 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반등이 예상되나 주가 반등은 연속적인 분기 영업이익 증가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10~15%의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6만3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매수주체별 동향은 외국인 기관이 538억원 27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82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