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고객들이 여름 휴가철 자동차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7월17일부터 8월30일까지 '하계 이동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보험사들이 참여하며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타이어펑크 교체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낙산,경포대,대천 등 7개 해수욕장과 지리산,무주 등 5개 관광단지에서 휴가철 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고보상을 상담하고 병원 및 자동사 공업사를 안내한다.

현대해상은 부산 해운대(7월31일∼8월3일),강릉 경포대(8월7∼8일)에서 '하이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3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해 주며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준다.

LG화재는 8월15일까지 온라인 회원을 상대로 에어컨 가스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해준다.

또 10가지 점검항목에 대해 무료로 차량점검을 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LG화재 홈페이지(www.lginsure.com)에 로그인해 온라인 쿠폰을 출력받은 다음 매직카 가맹점을 방문하면 된다.

동부화재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5대 해수욕장(해운대 경포대 낙산 대천 변산)에서 '무상점검 4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20가지 무상점검,소모품 교환,고객사은행사,무료출장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상위사를 제외한 중소형 5개사들은 하계보상서비스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