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거품시장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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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도한대로 투기지역 해제가 가시화되면서 투기심리를 부추겨 또다시 거품시장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정부의 투기억제책의 근간인 투기지역 지정제도.
1년이 지난 지금 솜방망이 정책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상반기 떴다방이 뛰어드는 등 분양시장이 가열되자 정부가 다음해 수도권과 일부 지방광역시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시장구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부동산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투기지역에 한해 해제하는 쪽으로 선회하면서 투기억제책의 뼈대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시장 전문가
"투기지역 해제, 투기붐 조장"
때문에 투기지역 해제의 우선순위에 오른 일부 지방광역시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CG)#3분기 지방 분양물량
부산-12,613/대구-7,082/광주-3,534/울산-3,353
부산은 3분기중 가장 많은 12,61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대구와 광주, 울산 등지 순으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나아가 투기지역 해제가 지방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만간 해제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시장 전문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확대 전망"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에 이어 투기지역 해제소식이 임박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거품논란에 빠져 들 수 있다며 정부정책에 비난섞인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앞서 보도한대로 투기지역 해제가 가시화되면서 투기심리를 부추겨 또다시 거품시장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정부의 투기억제책의 근간인 투기지역 지정제도.
1년이 지난 지금 솜방망이 정책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상반기 떴다방이 뛰어드는 등 분양시장이 가열되자 정부가 다음해 수도권과 일부 지방광역시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시장구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부동산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투기지역에 한해 해제하는 쪽으로 선회하면서 투기억제책의 뼈대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시장 전문가
"투기지역 해제, 투기붐 조장"
때문에 투기지역 해제의 우선순위에 오른 일부 지방광역시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CG)#3분기 지방 분양물량
부산-12,613/대구-7,082/광주-3,534/울산-3,353
부산은 3분기중 가장 많은 12,61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대구와 광주, 울산 등지 순으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나아가 투기지역 해제가 지방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만간 해제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시장 전문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확대 전망"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에 이어 투기지역 해제소식이 임박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거품논란에 빠져 들 수 있다며 정부정책에 비난섞인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