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나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6월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를 기조적 적자전환 시그널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아직까지 시장점유율도 지속적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 4분기및 내년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이익상승 기조가 점진적으로 정착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일단 유지.

다만 인터넷 쇼핑몰 비수기가 걸쳐있는 3분기에는 이익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4분기 이전 시점까지는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상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과 3분기 제한적인 이익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올해및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23억원과 94억원으로 하향하고 목표가 역시 기존 4,000원에서 3,400원으로 내려잡았다.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