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지난해 선보인 50인치 WXGA급 고정밀 PDP TV 'SUMMUS'(모델명:DSP-5010LXS)는 화소수가 가로 1천3백65개,세로 7백68개의 16 대 9 와이드 XGA 해상도를 자랑한다.

현재 시판 중인 와이드 VGA급인 42인치 PDP TV보다 두배 이상 화소수가 많아 훨씬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LSI 집적기술을 적용한 '어드밴스드 PLE 컨트롤 회로'를 사용,화면의 밝기를 30% 이상 증가시키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각각의 픽셀마다 컬러필터를 삽입한 신기술 'CCF'를 통해 색상의 잔상 및 화면반사를 최소화,자연색상에 가장 가까운 영상을 제공한다.

고성능 오라스피커를 화면 좌우에 달아 별도 스피커 없이도 초저음에서 초고음까지 고르게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품격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알루미늄 등의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했고 무광택 표면처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디지털 이미지를 실현,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남전자는 올해 초 50인치 PDP TV를 선보였다.

화질개선을 위한 최상급 부품인 파루자(Faroudja)의 'DCDi 칩'을 내장,선명하고 섬세한 화면을 구현했다.

하이엔드 오디오 경험이 풍부한 아남의 사운드 처리기술을 접목시킨 'BBE 사운드'를 내장,가공될 때 왜곡되는 음향을 원음에 가깝게 재현해줌으로써 스포츠 중계와 게임 및 음악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탁월한 음향성능을 발휘한다.

장수명 설계로 최장 5만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점도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