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금감원이 진행중인 국민은행에 대한 회계검사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만8,200원을 제시했습니다.

JP모건은 국민은행이 지난해 국민카드와의 합병과정에서 법인세 납부액을 줄이기 위해 손실규모를 늘렸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은 이미 국세청과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에 위법여부를 확인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것으로 밝혔다고 JP모건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국민은행이 최악의 경우 920억원의 추징금을 징수당할 수 있지만 주당순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이같은 대규모 추징금 징수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