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이제 태국 은행주에 눈을 돌려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9일 CSFB는 태국 SET지수와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태국 은행업종은 1997년부터 계속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순환적 요인을 감안할 때 이제 다시 은행업종을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텔레콤,부동산,에너지 업종 상승으로 시작된 경기 사이클이 소비,산업관련주를 거쳐 이제 경기후행주인 은행업종 차례에 도달했으며 대출 성장,금리 스프레드등 주요 영업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선회했다고 설명.

또 은행업은 투자사이클에 민감한 만큼 지난 1998년 민간투자지수(PII)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크퉁타이은행과 방콕은행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