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의 40% 이상이 올해 만기가 돌아옴에따라 가계신용을 위협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를 통해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부터 둔화추세"라면서도 "다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올해 만기규모가 105조원이나 집중돼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에따라 주택담보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3년이하 단기상품을 장기화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