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구 서울은행 노조가 직원갈 출신별, 성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공동으로 사측을 압박하기로 했습니다.

양측 노조는 오늘부터 전 조합원들이 리본을 패용하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구 서울은행 노조는 금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결사항전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한미은행 총파업이 1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2개 노조지부도 사측을 압박하고 있어 총파업 확산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