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반발매수로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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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강세장에서도 주가가 하락해 '덩치 큰 약골' 취급을 받았던 한국전력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98% 상승한 1만9천5백50원에 마감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전의 주가상승은 지난해 11월 2만5천원대에서 최근 1만8천원대로 35% 가량 떨어졌던 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BN암로증권은 한전이 자사주 매입에다 해외탄광 인수 추진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매수세를 끌어들일만한 요인이 없다며 목표가격을 현재 주가보다 다소 낮은 1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도 석탄가격의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하회'의견을 내놓았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7일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98% 상승한 1만9천5백50원에 마감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전의 주가상승은 지난해 11월 2만5천원대에서 최근 1만8천원대로 35% 가량 떨어졌던 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BN암로증권은 한전이 자사주 매입에다 해외탄광 인수 추진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매수세를 끌어들일만한 요인이 없다며 목표가격을 현재 주가보다 다소 낮은 1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도 석탄가격의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하회'의견을 내놓았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