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에스엠텍=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종가는 전날보다 4백원(5.59%) 오른 7천5백50원.지난 6월10일(7천7백원) 이후 최고가다.

거래량이 56만여주에 달해 전날보다 두배 가량 많았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1% 늘어난 38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혀 외국인 매수세를 끌어들였다.

<> 오리엔텍=대표이사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도 불구,전날보다 35원(7.22%) 떨어진 4백50원에 장을 마쳐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 연속 상승한데 따라 차익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이날 최대주주인 이정우 대표이사가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자사주 1백45만주(5.5%)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낙폭이 지나치고 실적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대주주가 자사주를 사들였다"며 "앞으로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