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亞 핸드셋-PCB 업종의 3분기 강세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7일 모건은 대만의 컴펙과 유니마이크론등 핸드셋-PCB 업체들의 2분기 출하규모가 전분기대비 2% 성장하고 대덕전자와 삼성전기등 한국의 선두 업체들은 3%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각 사별로는 고객사 경쟁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평가한 반면 3분기의 경우 당초 기대와 달리 강세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8월 후반까지 모멘텀이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평가하고 근거로 지난해 높았던 비교치와 신모델에 따른 물량 추정치 감소 등을 근거로 제시.

이에 따라 지난해 3~4분기동안 전분기대비 32%까지 치솟았던 출하 수치는 올 3분기에 7%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으로 대만의 유니마이크론과 대덕전자를 선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