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여름세일도 역시 오는 18일까지다.

먼저 평소 세일을 하지 않는 노세일(no sale) 브랜드 중에서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가 눈에 띈다.

갤러리아 패션관에 있는 'A6', '프린세스 탐탐', '플리츠플리즈' 등이 그 예.

'A6'는 이번에 10%, '프린세스 탐탐'은 30%, '플리츠플리즈'는 20% 깎아서 판매한다.

가격인하 상품이 세일에 들어가면서 일명 '더블세일'된 품목도 있다.

명품관의 '페라가모'는 지난달부터 30% 가격인하를 실시해오고 있다.

정기세일이 시작되면서 또다시 30% 추가 할인돼 판매되고 있다.

할인율을 종합해보면 총 50% 정도 된다.

물론 신상품은 아니다.

수원점에도 더블세일 브랜드들이 있다.

오는 11일까지 세일에 참여하는 일부 숙녀 브랜드들이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이헌영, 오빌은 세일 30%에 추가 20%를, 코로소 디아프레 에스깔리에 트리에스떼 등은 세일 20%에 추가로 20% 깎아준다.

할인율을 대폭 늘린 브랜드도 있다.

패션관 잡화 매장에서 보통 10%의 할인율로 세일에 참여했던 트랜드북, 미스제이 등이 이번에는 30% 할인해 주고 있다.

안나수이 매장에서도 시계 등 소품 일부품목에 한해 30% 세일을 실시한다.

일부 브랜드는 평소보다 할인율을 올려서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수입화 브랜드인 비아스피가는 기존 20%에서 30%로 할인율을 높였고 피혁토털 브랜드인 케이트스페이드도 30%에서 50%로 대폭 할인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