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격전쟁] 세이브존..한계기업 인수…업계 새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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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존은 대형 유통업체를 잇따라 인수,창업 5년 만에 아울렛 점포를 8개까지 늘리며 유통업계 강자로 급부상했다.
지난 91년 이랜드에 입사해 2001아울렛 6개 점포를 출점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용석봉 사장이 1998년 독립,고양시의 부도난 한 상가 건물을 인수해 세이브존 화정점을 열면서 아울렛 시장에 뛰어들었다.
의류 중심의 할인점을 표방하면서 백화점식 매장 구성으로 화정점 오픈 첫 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울산 모드니백화점,한신코아백화점,부산 리베라백화점 등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 지난해 8호점으로 오픈한 부천 상동점(옛 드림모아)을 제외한 7개 점포 모두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을 인수하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점포를 확장해 왔다.
건물을 따로 짓지 않고 성장성있는 법정관리 업체를 저가에 매수,고정비는 최대한 낮추면서 다수의 유통전문 인력까지 동시에 확보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
세이브존은 단순 쇼핑몰이 아닌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아울렛이다.
우선 입점 수수료를 20% 수준으로 낮게 책정,유명 의류 브랜드의 이월·기획상품을 정상가에서 최고 80% 정도까지 싸게 내놓는다.
생활용품 매장 '홈앤조이'와 식품매장 '셀프레시',각종 문화센터,극장가 등도 갖췄다.
지난해 세이브존의 8개 점포 총 매출 규모는 6천3백억원.올해 7천1백억원대의 매출액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 91년 이랜드에 입사해 2001아울렛 6개 점포를 출점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용석봉 사장이 1998년 독립,고양시의 부도난 한 상가 건물을 인수해 세이브존 화정점을 열면서 아울렛 시장에 뛰어들었다.
의류 중심의 할인점을 표방하면서 백화점식 매장 구성으로 화정점 오픈 첫 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울산 모드니백화점,한신코아백화점,부산 리베라백화점 등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 지난해 8호점으로 오픈한 부천 상동점(옛 드림모아)을 제외한 7개 점포 모두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을 인수하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점포를 확장해 왔다.
건물을 따로 짓지 않고 성장성있는 법정관리 업체를 저가에 매수,고정비는 최대한 낮추면서 다수의 유통전문 인력까지 동시에 확보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
세이브존은 단순 쇼핑몰이 아닌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아울렛이다.
우선 입점 수수료를 20% 수준으로 낮게 책정,유명 의류 브랜드의 이월·기획상품을 정상가에서 최고 80% 정도까지 싸게 내놓는다.
생활용품 매장 '홈앤조이'와 식품매장 '셀프레시',각종 문화센터,극장가 등도 갖췄다.
지난해 세이브존의 8개 점포 총 매출 규모는 6천3백억원.올해 7천1백억원대의 매출액을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