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등 코스닥스타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은 전체 지분의 12.29%를 해당 기업 임원(비등기임원 포함)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일 30개 스타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말 현재 임원주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30개사 2백57명의 임원이 보유 중인 주식은 9천2백20만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26개사의 경우 전체 임원 보유주식수는 8천4백40만주로 지난해의 7천4백10만주에 비해 1천30만주 늘었다.

일반기업 13개 업체의 평균 임원 보유비율은 14.88%로 작년보다 0.51%포인트 증가했지만 13개 벤처기업의 경우 20.4%로 5.12%포인트 하락해 대조적이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