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GEM 펀드 10주째 자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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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에서 10주째 자금이 유출됐다.
2일 삼성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美 금리인상이 신흥시장 투자펀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1주간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에서 총 8.4억 달러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전하고 한국관련펀드도 한 주만에 자금 유출로 전환됐다고 언급.
반면 일본 펀드는 6주연속 자금이 유입됐으며 유입 규모도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반적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된 환경에서 국제 투자자들은 신흥시장보다는 선진시장을,선진시장 내에서는 유럽보다 일본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국제 투자자들의 시장별 차별화된 시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우리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 여력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일 삼성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美 금리인상이 신흥시장 투자펀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1주간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에서 총 8.4억 달러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전하고 한국관련펀드도 한 주만에 자금 유출로 전환됐다고 언급.
반면 일본 펀드는 6주연속 자금이 유입됐으며 유입 규모도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반적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된 환경에서 국제 투자자들은 신흥시장보다는 선진시장을,선진시장 내에서는 유럽보다 일본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국제 투자자들의 시장별 차별화된 시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우리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 여력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