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초호화 세단 마이바흐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BMW그룹의 롤스로이스도 1일부터 6억∼7억원대의 귀족차 롤스로이스 팬텀 판매에 들어갔다.

롤스로이스 팬텀의 한국 판매를 기념해 방한한 칼 브펠 롤스로이스 회장(55)은 이날 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럭셔리 차량부문에서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이라며 "롤스로이스는 인생의 최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