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7월 유망테마로 어닝서프라이즈,일본 경기회복과 엔화강세 수혜주 등을 제시했다.

1일 대신은 7월 시황 분석자료에서 전월에 이어 가격 및 기간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고했다.

3대 악재의 영향력 약화와 2분기 기업실적 모멘텀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반등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수출증가율 둔화와 내수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조정 국면을 벗어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네 가지 7월 네 가지 유망테마를 소개한다고 밝히고 우선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주를 꼽았다.관련 종목은 제일모직,FnC코오롱,대덕GDS,삼성전자,SK케미칼,삼성전기,계룡건설,강원랜드,신세계푸드,핸디소프트,모아텍,이오테크닉스,서울반도체,아모텍,엑토즈소프트,에스피지,KH바텍 등을 제시.

두 번째로 일본 경기회복과 엔화강세 수혜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POSCO,한진중공업,NHN,네오위즈,빛과전자,파라다이스,호텔신라,예당,에스엠,IHQ 등을 꼽았다.

이어 지배구조 관련 종목을 지적하고 SK,삼성물산,현대차,현대산업개발,SK케미칼,현대엘리베이터,현대중공업 등을 제시.

마지막으로 여름철관련 계절주를 추천하며 빙그레,롯데삼강,하이트맥주,풀무원,하나투어,CJ엔토,강원랜드,엔씨소프트 등을 눈여겨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