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장기화 우려로 한미은행에서 어제도 27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정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잠정집계에서 29일 수신이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저녁 6시이후 기업결제자금이 늦게 처리된 데 따른 것"이라며 "29일 한미은행의 수신은 275억 감소했다"고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이후 한미은행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 6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