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노키아에 대해 2분기 실적관련 단기 위험은 존재하나 12개월기준 멀리 보고 매수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각) 씨티 런던의 에드워드 연구원은 세계 최대 핸드셋업체인 노키아에 대해 점유율을 계속 뺏겨가는 최악 시나리오 기준 8.5유로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현 주가 11.60 유로) 반면 일부 회복만 가정해도 주가는 자사 목표주가인 16 유로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드워드 연구원은 노키아의 규모의 경제나 제품 구색 개선 등을 감안할 때 04 회계년도 이후 약화보다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투자의견 매수. 다만 2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단기 위험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