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대비 1.73P 오른 754.0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74.85를 기록하며 1.86P 하락중이다. 개장초 742선까지 밀려났던 주식시장은 낙폭을 축소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5억원과 9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378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28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등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POSCO,LG전자,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현대차가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 3社가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LG텔레콤,옥션,레인콤,아시아나항공 등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