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IMI)은 지난86년부터 매월 개최돼온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가 오는 18일 200회를 맞는다고 16일밝혔다.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는 그간 국내외 산업계와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명망있는 인사 240여명이 연사로 초청돼 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정부의 정책운용 방향과최신 경영기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200회 조찬회에서는 '한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인재육성의 비전과 전략'을주제로 교육문제 관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주제발표를 맡고 이용태 삼보컴퓨터명예회장, 황우석 서울대학교 교수, 신봉승 한국역사문학연구소 소장, 김진성 교육공동체시민연합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