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해외 공연 시 항공권 및 악기 화물 운송 할인을 지원하고, 공연 영상물 기내 상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해외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을 우선 이용하고,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 할인을 제공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유일의 국립오케스트라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문화예술 지원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