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포털 온켓(www.onket.com)에 제트 프로보스트가 8백97만원에 판매 물품으로 올라와 있다. 즉시 구입가는 9백78만원. 매물로 나온 영국 공군 제트 프로보스트는 1952년부터 양산된 기종으로 엔진과 항법장치를 비롯한 주요 부품이 제거돼 운행은 불가능한 상태다. 판매자는 공모씨(53)로 미국 영국 등에서 폐기 직전의 항공기 등을 수집해 소장용으로 팔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