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홍콩 항셍지수가 5월 저점 위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CL 분석가 아마르 질은 2003년 4월 이후 항셍지수와 달러 지수의 역상관성이 87%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달러는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본토 펀드 관련 투기거래도 홍콩 증시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또한 지난 14일 홍콩증시가 하락하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지만 추가 하락 요인인 핫머니가 감소하고 1만1,000선 범위에서 바텀-업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5월 저점 위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노랜드,BEA 등을 약세를 이용해 매집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