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15일 모기지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택저당증권을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발행금액은 5,520억으로 하나, 제일, 외환은행, 삼성생명 등 4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모기지론을 기초자산으로 했습니다. 발행구조는 만기 1년~20년까지 선순위 9개 만기와 후순위 1개 만기로 설정했으며 평균발행금리는 5.0%입니다. 발행물량은 은행 2,200억원, 보험사 2,000억원, 연기금 1,000억원, 그리고 기타가 300억원을 인수했습니다. 공사는 연말까지 4조원, 2008년까지 70조원의 MB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체 발행물량의 40%이상은 만기 10년이상의 장기채권으로 공급해 장기채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고 공사는 덧붙였습니다. 박준식 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