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현재 9곳인 모기지론(장기 주택담보대출) 판매 기관을 더 늘리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금융회사를 상대로판매 의향서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제출된 의향서를 바탕으로 판매 능력, 업무 및 전산개발 능력,경영 건전성, 영업망 구축 방안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으로 추가 판매 금융회사를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외환은행, 우리은행, 제일은행,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 9곳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