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모건스탠리,홈쇼핑주 '러브콜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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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에 이어 CSFB증권도 홈쇼핑업종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10일 CSFB는 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해 밸류에이션 메리트 상승과 당분간 대형 유통업체의 홈쇼핑시장 진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및 내년 수익전망을 낮추고 LG홈쇼핑과 CJ홈쇼핑 목표가를 기존 6만원과 5만5,000원에서 각각 4만7,000원과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
거시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나 매출구조와 비용 관리 등에 힘입어 마진은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모건스탠리는 홈쇼핑업종에 대한 시장심리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며 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한 바 있다.
지난 1년동안 홈쇼핑 주가가 시장대비 80% 가량 하락했으며 5~7%의 배당 수익률 감안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분석.
LG홈쇼핑과 CJ홈쇼핑 목표주가를 각각 4만8,000원과 3만6,000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LG홈쇼핑 상승 잠재력을 더 높게 쳐주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