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10년만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관련업계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특히 냉동식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수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발걸음이 분주한 실정. 최근 냉동기술과 아이템을 접목해 새로운 냉동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비에프티(주)(http:bft.koreasme.com)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특허기술로 인정받은 아이스 캡(Ice Cap)을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과일빙수 및 열대과일 아이스 샤베트 메이커로 이 제품은 냉각드럼이 회전하면서 만들어진 스노우가 산소와 결합해 자극적이지 않은 -6℃의 아이스를 만들어 낸다. 이 제품은 기존의 물을 냉각하여 얼음을 만든 다음 분쇄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급속 냉각되어 자극적이지 않는 동시에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가 시려 빙과류를 선호하지 않는 노인들의 입맛에도 적합하다. 또한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2~3분 안에 깨끗한 아이스가 만들어져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고대주 대표는 "물만 공급하면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되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혼자서도 아이스의 대량 판매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오렌지, 사과, 포도, 딸기, 등 여러 가지 과일로 다양한 빙수와 샤베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빙기의 단점을 100% 보완한 제품으로 얼음을 얼리고 다시 분쇄하는 과정이 없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빙질이 고르고, 언제든지 대량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기술평가원 우수기술 선정, ISO 1400인증 등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에 샘플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041)532-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