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농공고와 포철공고 등이 제37회 대통령금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강릉농공고는 8일 구미 LG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전반 6분 터진 김동민의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안양공고를 1-0으로 눌렀다. 강릉농공고는 장훈고를 1-0으로 제친 재현고와 오는 10일 결승 티켓을 다투게됐다. 또 포철공고는 수원고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유성생명과학고는수도전공고를 3-1로 각각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