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 자선행사 성황 ‥ 뉴욕시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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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나눔경영 실천 차원에서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의 4계절' 자선행사가 3년째를 맞아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레스토랑인 시프리아니에서 뉴욕 양키스 야구 감독 조 토레, 농구선수 매직 존슨, 전 미식축구 스타 부머 어사이즌, 골프 황제 아놀드 파머 등 4명의 스타가 이끄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를 가졌다.
4명의 스타는 불우 어린이와 가정을 돕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년째를 맞아 참석인사가 5백명으로 늘어나고 모금액도 작년의 두배인 50만3천7백50달러로 불어났다.
스타들이 서명한 유니폼 등 기념품 경매로 모아진 10만달러를 포함, 총 60만달러가 모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자선행사 취지에 공감한 가수 존 본조비가 특별 공연을 했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 각계 유명인사와 베스트 바이, 서큐트 시티, 시어스, 컴프 USA 등 삼성의 유통 파트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