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신임 국회의장은 신문기자 출신의 17대 국회 최다선(6선) 의원이다.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1979년 10대 국회의원 선거때 고향인 전북 정읍에서 신민당 후보로 당선돼 원내에 처음 진출했다.


노무현 대통령과는 통추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왔고 2002년 대선에서는 선대위원장과 노 후보의 정치고문을 맡았다.


올 2월에는 대통령 정치특보로 임명됐다.


신중한 성격 때문에 '지둘려 선생'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전북 정읍(67)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동아일보 기자 △10ㆍ11ㆍ13ㆍ14ㆍ16ㆍ17대 의원 △민주당 공동대표 △열린우리당 상임의장 △대통령 정치특보